세 번째 만남 전날 새벽까지 마신 건 성의 없어 vs 미리 말했고 솔직했는데 손절은 너무해.
소개팅으로 만난 상대(B)랑 세 번째 만나는 날이었어. 영화 보기로 했고 예매는 B가 했어. 약속 직전에 B한테 연락이 왔어. B: "죄송한데 조금 늦을 것 같아요. 표 먼저 뽑아주실 수 있어요?" 그래서 나(A)는 표 뽑고 기다렸지. B는 영화 시작 1분 전에 뛰어왔는데, 머리는 눌려 있고 얼굴은 퉁퉁 붓고 술 냄새가 살짝 났어. A: "혹시 어제 술 드셨어요?" B: "아… 네. 친구들이랑 새벽 4시까지요. 죄송해요." A는 세 번째 만남 전날 새벽까지 마신 게 성의 없어 보여서 그날 이후로 연락을 끊었어. 근데 친구들은 B가 미리 말했고 솔직했는데 그걸로 끊는 건 너무하대.
공개 법정 더 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