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난인데 정색하는 건 오버야 vs 믿음 문제는 장난이어도 기분 나빠.
사귄 지 6개월 된 애인(B)이랑 처음으로 해외여행 가기로 했어. B가 비행기표 예매한다고 여권 사진을 보내달래서, 나(A)는 장난치면서 보냈어. A: "내 여권으로 뭐 하게~ 팔아먹게? ㅋㅋ" 한참 답이 없더니 B한테 전화가 옴. B: "지금 나 못 믿는 거야?" A: "아니 장난이잖아 ㅋㅋ" B: "장난이어도 기분 나빠. 내가 너한테 '내 돈 떼먹으려고?' 하면 웃기겠어?" A는 아무 뜻 없는 장난이었다는 거고, B는 농담에도 평소 생각이 묻어나는 거래. 여권은 보냈는데 분위기 아직 싸해.
공개 법정 더 보기